최근에 정부에서 발표한 금리 연 1%대의 신생아특례대출 조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정부가 새로운 출산 장려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신생아 특례 3종인데 그중에서도 저금리로 주택 마련 대출을 해주는 신생아 특례대출이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입니다.

신생아 특례 3종은?
신생아 출산 가정을 주거 안정을 도와주는 정책입니다. 총 3가지로 나눠지는데요.
1. 청약 신생아 특별공급
혼인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 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에 신생아를 출산한 가구에 공공분야 청약 기회가 확대됩니다.
2. 공공임대 입주기회 확대
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신생아를 출산한 가구에게 공공임대 입주기회를 확대해 줍니다.
3. 신생아 특례 대출
신생아 출산 무주택 가구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해줍니다. 금리가 1.1~3.3%대로, 현재 시중은행 금리가 5~7% 대인 것에 비교해 볼 때 아주 낮은 금리입니다.
신생아 특례대출 조건
- 신청하는 날 기준으로 혼인여부 상관없이 2년 이내에 출산하는 무주택가구만 가능합니다.(2023년 출생아부터 적용)
- 부부합산 소득이 1.3억 원 이하이며, 자산이 5.06억 원 이하여야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대출을 받는 대상 주택의 가격도 9억 원 이하여야 하며, 대출한도는 5억입니다.
구분 | 구입자금 대출 | 전세자금 대출 |
소득 | 1.3억원 이하 | 1.3억원 이하 |
자산 | 5.06억원 이하 | 3.61억원 이하 |
대상주택 | 주택가액 9억원 이하 | (보증금) 수도권 5억원,지방 4억원 이하 |
대출한도 | 5억원 | 3억원 |
금리 (1자녀기준) |
소득 8.5천만 이하: 1.6% ~ 2.7% 소득 8.5천만~1.3억원: 2.7%~3.3% |
소득7.5천만 이하: 1.1%~2.3% 소득 7.5천만 ~ 1.3억원: 2.3%~3.0% |
신생아 특례대출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
3%대 이하의 저금리인 신생아 특례대출이 중저가 부동산 가격을 올라가게 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출산 계획이 있다면 , 초저금리로 집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고금리가 계속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있게 되었습니다. 금리가 높아진다면 이자 부담도 커지고, 이에 따라 부동산 거래도 줄어들고 수요 공급 법칙으로 가격도 떨어지게 됩니다. 실제로도 최근 시중은행에서 7%대로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올렸고, 부동산 시장은 더욱 얼어붙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금에 신생아 특례대출 정책을 통해 적극적으로 부동산 거래가 시작이 될 것이고 이에 따라 위 조건에 해당되는 9억 원 이하의 부동산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사례로 특례보금자리론 정책을 통해서 서울에 아파트 가격들이 많이 올라갔기에 비슷한 현상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그렇기에 출산계획이 있다면 정말 지금 기회를 꼭 잡으시고 계획이 없어서 정책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부동산을 거래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이 부분 유의해서 거래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금리 연 1%대의 신생아특례대출 조건을 알아보았습니다. 알면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다들 항상 찾아보시고 나에게 맞는 정책들이 있다면 누리시길 바랍니다.